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는 5가지 습관과 스트레칭법

손목에는 작은 터널이 있다. 인대로 만들어진 빈 공간이다. 이 빈 공간을 통해 손가락의 움지임을 제어하는 신경이 지나간다.

손목을 혹사하게 되면 인대를 구성하는 인대가 붓는다. 터널은 점점 좁아진다. 결국 신경을 누를 정도로 좁아지면 통증이 발생한다. 손목통증증후군은 이렇게 생긴다.

심해지면 잠을 자다가도 손목에 통증을 느껴 잠을 깰 정도가 된다.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붓고 손가락도 뻣뻣하다.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이를 방치하는 일도 많지만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받는 게 좋다.

손 저림과 통증 정도만 있을 때는 보조기, 물리치료, 주사 치료만의로도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엄지손가락의 힘이 점점 떨어져 손의 기능이 떨어질 경우 수술 치료까지 고려해야 한다.

​<<손목터널 증후군 예방법>>

-물건을 가볍게 쥔다. 스마트폰을 쥘 때 가능한한 손목을 구부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마우스나 키보드 등을 사용할 때는 손목의 부담을 줄여주는 패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팔 보조대, 팔목 패드도 도움이 된다.

-손목이 저리고 뻐근해지면 조금이라도 휴식을 취한다.

-주부들의 경우 프라이팬을 사용할 때 양손을 교대로 쓴다. 쥐는 방법도 위로 쥐었다, 아래로 쥐었다, 악수하듯 쥐었다하면 변화를 준다.

 

손목터널증후군 “당신 손목 속 터널이 무너지면...” <1>

 

손목터널증후군 “당신 손목 속 터널이 무너지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