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축구 팔, 손 부상 <3> 손목관절 부상-요골 원위부 골절, 주상골 골절
4. 손목관절 부상
전력질주나 점프 후 착지할 때 손을 짚고 넘어지면 잘 생기는 부상이다. 유소년기에는 골절이 많은 반면, 성인에게는 인대 손상 또는 건염 등의 과사용성 부상이 잦다.
1) 요골 원위부 골절
가장 흔한 손목 골절이다. 유소년기에는 성장판을 포함한 골절 형태가 자주 발생한다. 대부분 뼈를 맞추고 깁스를 고정하는 방법으로 잘 치료되지만, 심하게 전위된 골절은 수술하는 경우도 있다. 고정 기간은 4~6주 정도 걸린다.
2) 주상골 골절
흔한 골절이지만 증상이 비교적 심하지 않고 골절 부위의 변형이 별로 없기 때문에 오진하기 쉽다. 손목관절의 엄지 쪽을 눌렀을 때 특징적으로 통증이 심하면 주상골 골절을 의심해야 한다. 일반 X선에서 잘 보이지 않을 때에는 손목을 45도 돌려서 촬영하는 방법으로 확인해야 한다.
골절 부위가 틀어지지 않았으면 손가락까지 포함하는 석고 고정으로 치료하며, 중간에 X선을 자주 찍어 골절이 잘 맞춰져 있는지를 거듭 확인해야 한다. 고정 기간은 길어서 6~10주가량이 필요하다. 진단이 늦었거나 골절 부위가 벌어지면 수술해야 한다.
2002년 월드컵 주치의를 역임한 김현철 박사가 설립한 유나이티드병원은 독일의 스포렉을 롤모델로 삼아 만들었다. 의료진이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와 협력해 환자를 위해 최선의 치료법을 찾는 협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건강칼럼] 축구 팔, 손 부상 <2> 팔꿈치관절 주변의 골절-과상부 골절, 요골과 척골 골절
3. 팔꿈치관절 주변의 골절 축구경기 중 팔꿈치 부상 대부분은 관절을 뻗은 상태로 손을 짚고 넘어질 때 발생한다. 발생한 힘의 크기와 방향에 따라 부상 부위와 정도가 결정되는데, 전력질주를
unitedhospitalhanam.tistory.com
유나이티드병원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대로 48
map.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