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축구 팔, 손 부상 <5> 손가락 부상 (2) - 손가락 구부림 힘줄 파열, 인대 부상
4) 손가락 구부림 힘줄 파열(Jersey finger)
손가락을 구부리는 힘줄이 손가락 마지막 마디에 붙는 부위에서 파열되는 부상이다. 상대방의 옷을 잡고 늘어질 때 발생한다. 손상을 받은 관절의 손바닥 쪽이 주로 붓는다. X선상 작은 뼛조각이 보이기도 하지만 외형상 변형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오진하기 쉽다. 대부분 수술해서 치료해야 한다.
5) 엄지손가락 측면의 인대 부상
엄지손가락과 손 사이의 관절에 있는 척골 쪽 측면 인대는 손상을 자주 받는 인대다. 이때 다친 인대가 힘줄 사이에 끼어 치료를 방해한다. 이 경우 불안정성이 남으면 엄지와 검지로 물건을 잡는 힘이 현저히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손가락까지 고정하는 깁스를 4주 정도 하지만, 뼈를 물고 떨어지는 견열 골절이 생겼거나 인대가 붙지 않는 형태의 불안정성인 경우 수술해야 한다.
6) 손가락 중간 마디 관절의 측면 인대 손상
손가락이 공에 맞아 꺾일 때 주로 발생한다. 3주 정도 깁스로 고정하고 이어서 테이핑 치료를 하면 잘 낫는다.
Tip. 손목과 손가락 골절은 증상은 심하지 않고 뛸 수도 있지만, 잘못 치료된 경우 후유증을 남기기 쉽다.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의사의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
2002년 월드컵 주치의를 역임한 김현철 박사가 설립한 유나이티드병원은 독일의 스포렉을 롤모델로 삼아 만들었다. 의료진이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와 협력해 환자를 위해 최선의 치료법을 찾는 협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건강칼럼] 축구 팔, 손 부상 <4> 손가락 부상 (1) - 손가락 골절, 망치 수지
5. 손가락 부상 손가락 부상은 공을 손으로 막아야 하는 골키퍼에게 자주 발생한다. 장갑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하더라도 발생률이 크게 줄지 않는다. 일반 공격, 수비수도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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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병원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대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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