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과 처방

발목 염좌에 대한 5가지 궁금한 점... 체질에 따른 맞춤형 치료하는 하남 유나이티드병원

유나이티드병원 하남본원 2019. 8. 14. 10:00

▶발목 염좌에 대한 5가지 궁금한 점

하이힐을 신으면 발목 부상을 당하기 쉽다. 하이힐 굽이 길의 움푹 패인 곳에 걸리면 발목이 돌아가며 다치기 쉽다. 농구할 때도 점프 후 착지할 때 상대 발을 밟으면서 내 발목을 다치는 경우도 많다. 농구화가 발목까지 올라오는 형태로 된 이유다.

Q: 발목 염좌는 무엇인가

발목을 삐는 것이다. 발목 중요한 인대가 안쪽과 바깥에 있다. 하이힐을 신고 가다가, 농구를 하다가 착지하면서, 길을 걷다 움푹 패인 곳에 걸려서 발목이 삐거나 접질렀을 때 인대가 손상된다. 이것이 발목 염좌다.

Q: 어느 정도 발목 다쳤을 때 병원에 가면 되나.

가볍게 다친 정도라면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도 괜찮다. 발의 넓은 부분이 아니라 한정적인 부분만 붓는다면 3~4일 정도 휴식을 취하면 좋아진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에도 발에 체중을 싣는 게 불편하고, 걷기가 힘들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게 좋다. 복사뼈를 눌렀을 때 아프다면 병원에 간다고 생각해도 좋다. 시기를 놓치면 만성적으로 발목이 약해질 수도 있다. 발목 연골이 다치고 장기적으로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발목 삐고 나았다고 나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어떤 부위가 어느정도 다쳤는가는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Q: 다친 직후 응급 대응법은?

냉찜질이 좋다. 얼음을 수건을 감싸 환부를 감싼다. 축구 경기에서도 선수가 다치면 최우선적으로 얼음찜질부터 하는 경우가 많다. 다친 곳은 심장보다 높에 하고 누우면 좋다. 그리고 가급적 다친 곳을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Q: 어린 시절 발목이 다쳐도 그냥 두는 경우가 많다

남들에 비해 유난히 발목을 자주 다치는 사람이 있다. 또 한 쪽 발목은 괜찮은데 한 쪽 발목만 계속 다치는 경우도 흔하다. 이건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어린 시절 발목을 다쳤을 때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손상된 인대가 제대로 아물지 못하면서 인대가 헐거워진 채로 성장하면, 인대가 발목을 탄탄하게 잡아주지 못해 관절이 더 쉽게 돌아가며 다치기 쉬운 형태가 되기 때문이다. 자주 발목을 다치다보면 연골이 손상되고, 이게 쌓이고 쌓이면 나중에 발목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깁스나 발목 보호대 등 좀 더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제대로 회복할 가능성이 훨씬 커진다. 의료 기관이 가까운 곳에 거주하고 있다면 발목이 다쳤을 때 병원에 가서 문의를 하는 게 좋다. 어린나이 발목 접질렀을 때는 더 조심해야 한다.

성인이 된 후에도 만성적으로 발목 불안정을 느낀다면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방치하면 발목 관절염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남 유나이티드병원은 이같은 질환에 대해서는 비수술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불가피하다면 수술을 해야겠지만 비수술 치료로도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Q: 유나이티드병원에서는 어떻게 치료하나

초기 염좌는 보조기나 기브스를 통해 고정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이것만으로도 수술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조기나 약물만으로 치료가 불가할 경우, 인대 손상이 심하고 합병증이 우려될 때 수술을 고려한다. 환자의 관절 특성도 중요한 고려 대상이 된다. 사람의 몸은 저마다 다 다르다. 유연하고 뻣뻣한 정도는 치료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체질적 요소다. 똑같은 부상을 당하더라도 더 쉽게 회복하는 경우도 있고, 수술 등 더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는 게 유나이티드병원의 노하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