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축구 팔, 손 부상 <8> 손 재활
7. 손 재활
1) 초기 처치
선수가 훈련 중이나 경기 중 다쳤을 때 또는 평상시 통증을 호소할 때는 운동을 중단하고 움직이는 것을 자제시키며, 혹시 붓거나 통증 부위가 열감이 있으면 얼음찜질(15~20분가량)을 해주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손상 직후부터 대략 3일 정도는 뜨거운 찜질을 피한다. 그리고 근육이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힘만 주었다 풀었다(힘 준 상태에서 5초간 유지)를 하루에 약 50회 이상 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부기나 멍이 어느 정도 줄고 통증도 줄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2) 관절 가동(움직임) 운동
단계별로 구분지어 시키는 것이 좋다. 다치지 않은 손으로 다친 쪽 팔을 고정시킨 후 먼저 굴곡-신전운동을 실시한다.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한 넓게 위아래로 구부렸다 폈다 한다. 원운동은 통증 없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한 넓게 오른쪽과 왼쪽으로 원을 그리도록 한다. 회전운동은 팔꿈치를 구부린 후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돌린다. 팔꿈치를 옆구리에 고정시킨 채 다시 손바닥이 바다으로 향하도록 돌린다. 이 동작을 반복한다.
3) 근력 강화 운동
건강한 반대쪽 손을 이용해 하는 방법으로는, 손바닥이 아래로 향하는 자세에서 한쪽 손의 아래로 향하는 힘에 대해 다른 한 손은 손바닥이 닿지 않도록 버티는 방법, 손등이 아래로 향하는 자세에서 한쪽 손의 아래로 향하는 힘에 대해 다른 한 손은 손등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버티는 방법, 엄지손가락이 위로 향하는 자세에서 다섯 번째 손가락 방향으로 누르는 힘에 대해 버티는 방법, 엄지손가락이 위로 향하는 자세에서 엄지손가락 방향으로 누르는 힘에 대해 버티는 방법 등 다양하다.
기구를 이용한 방법도 많다. 공이나 신문지를 쥐고 힘을 주는 방법과 아령을 이용한 방법이 있다. 아령을 이용한 방법은 팔꿈치를 구부려 선수의 옆구리에 고정하고 우선 손바닥이 위로 향하도록 회전한 후 다시 바닥으로 향하도록 회전하는 방법이다.
고무 밴드를 이용해 다른 손으로 저항을 주고 근력을 키울 수 있다. 테이블에 팔을 붙인 상태에서 하는 손목 신전운동, 굴곡운동, 좌우운동 등이 있다.
2002년 월드컵 주치의를 역임한 김현철 박사가 설립한 유나이티드병원은 독일의 스포렉을 롤모델로 삼아 만들었다. 의료진이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와 협력해 환자를 위해 최선의 치료법을 찾는 협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건강칼럼] 축구 팔, 손 부상 <7> 팔의 재활 (2)
4) 근력 강화 운동 고무줄을 이용한 근력 강화 운동 방법은 의자에 앉아서 고무줄을 발로 밟아 고정한 후 손으로 고무줄을 잡고 팔꿈치를 구부린 상태를 유지하면서 수초간(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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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병원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대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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