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쪽 어깨에 가방을 매는 행위는 신체의 균형을 깨뜨리는 원인이 되곤한다. 거리를 걷는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면 가방을 들고 있는 쪽으로 골반이 올라간다. 상체도 이에 따라 비스듬하게 기울 수밖에 없다.
어깨로 가방을 매거나, 손가방을 들 때 한 쪽으로만 들면 골격근이 비뚤어지기 십상이다. 하루 이틀은 견딜 수 있지만 이런 생활이 반복되면 어느 순간 목과 어깨가 아프고, 허리가 결리게 된다.
한쪽으로만 가방을 매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지금 당장 이를 바꿔야 한다. 만일 이것이 익숙하지 않다면 가방을 사선으로 매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다.
사실 가장 권장할만한 가방은 양쪽 어깨에 무게가 균등하게 실리는 백팩이다. 요즘엔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패션과 어울리는 백팩도 많이 나와 젊은 직장인 중에는 백팩을 맨 회사원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는 매우 바람직한 변화다.
'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산행, 하산할 때 더 위험해... (0) | 2019.10.26 |
---|---|
의료진-물리치료-재활치료가 서로 존중하는 병원, 겸손한 마음으로 협력하는 병원 (0) | 2019.10.22 |
몸을 움직이는 건 뼈? 근육?... 운동이 필요한 이유 (0) | 2019.10.12 |
퀴즈! 다음 중 건강에 좋은 신발을 골라보세요! (0) | 2019.10.07 |
[안내] 유나이티드병원 하남본원 홈페이지 개편 (0) | 2019.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