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과 처방 (110)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수들이 주의해야 할 심각한 문제 - 도핑(Doping)(2) 4. 도핑 테스트 절차 도핑 테스트는 FIFA가 주관하는 모든 국제 경기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필요시 FIFA의 도핑 책임자가 각국의 훈련 캠프를 공지하지 않고 수시로 방문해 시행하기도 한다. ▶경기를 개최하기 전, 각 국가의 축구협회에 금지 약물 리스트, 도핑 절차가 포함된 도핑 규정집을 나누어주고 도핑 테스트에 동의한다는 동의서를 발송(FIFA 의무분과위원회) ▶각국 축구협회 회장이 동의서에 사인을 하여 FIFA에 제출(각국 축구협회) ▶시합 하루 전, 관계자 회의에서 각국 팀 주치의에게 선수들의 최근 72시간 약 복용 상태를 기록할 문서(form 0-1)를 전달(FIFA 도핑 책임자) ▶경기 당일, 경기 시작 60분 전에 각 팀의 로커를 방문, 도핑 절차 설명 후 form 0-1을 수거(FIFA 도.. 선수들이 주의해야 할 심각한 문제 - 도핑(Doping)(1) 1. 도핑 컨트롤의 목적 도핑(Doping)이란 금지된 약물을 사용하는 행위다. 도핑 컨트롤이란 이를 예방하기 위한 모든 행위를 말하며, 도핑 테스트란 금지 약물을 사용하였는지 직접 검사하는 행위를 말한다. FIFA를 포함한 모든 운동단체들은 도핑 컨트롤의 근본적인 목적을 다음과 같이 명기하고 있다. ① 스포츠의 윤리를 지키고 유지하기 위하여 ② 선수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청렴을 보호하기 위하여 ③ 모든 경쟁자에게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또한 이를 위해 FIFA를 비롯한 세계반도핑기구 프로그램(World Anti-Doping Program, 2003)에서는 도핑을 적발하고 규제하며 예방하는 목적으로 국제적·국가적 수준에서 균등하고 효과적인 반 도핑 프로그램들을 확보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2. .. [메디컬테스트] 스포츠의학적 검사(메디컬 테스트)란? 매년 초가 되면 각 스포츠 구단은 선수들의 계약 여부를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시행합니다. 저희 병원 역시 현재 K리그1에서 활약중인 강원FC와 메티컬 파트너를 맡아 매년 선수들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메디컬 테스트에 대해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메디컬테스트] 강원FC의 메디컬 파트너, 유나이티드병원 하남본원 K리그 시즌이 끝난 1월은 선수들의 이적시장 때문에 축구계와 언론이 뜨거워지는 기간입니다. 이때에는 많... blog.naver.com 스포츠의학적 검사(메디컬 테스트)를 하는 목적은 선수의 오래된 숨어 있는 부상이나 질병을 찾아내고, 근육골격계의 기능을 측정하며, 영양 상태를 점검하고, 심리적인 관리로 선수의 건강을 보호하며, 더 심한 부상을 방지하고, 선수의 능력을 최대.. [진단과 처방] 척추 지키는 건 척추가 아니라 척추 주위의 인대와 근육... 복근, 코어 운동 중요 몸싸움이 심한 아이스하키나 빠른 속도로 비탈진 슬로프를 내려오는 스키에 비해 축구는 척추를 많이 다치지는 않는다. 그러나 축구 역시 몸싸움이 심한 종목이기에 테니스나 배구 등에 비하면 척추 부상의 빈도가 높다. 축구에서 척추 부상이 높은 이유는 다리 운동은 많이 하지만 복근, 배근, 어깨, 목 근육 운동은 상대적으로 소홀하다는 점도 꼽힌다. 척추와 척추 주변의 인대, 근육 등이 힘을 합쳐 몸의 중심을 잡는다. 척추뼈는 목과 요부 부위에서 두 번의 자연스러운 만곡이 나타난다. 목은 7개의 경추, 상 요부(윗허리) 12개의 흉추, 하 요부(아래허리)의 5개의 요추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척추는 추간판(디스크)과 연결돼 있다. 내부의 핵과 이를 둘러싼 섬유연골로 이뤄진 추간판은 강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 [건강칼럼] 팔꿈치 관절 주변의 골절 ... 드물지만 구획증후군 여부 잘 살펴야 운동 경기나 보행중 팔꿈치 부상 대부분은 관절을 뻗은 상태로 손을 짚고 넘어질 때 발생한다. 발생한 힘의 크기와 방향에 따라 부상 부위와 정도가 결정된다. 전력 질주를 하다가 앞으로 손을 짚고 넘어질 때와 균형을 잃고 뒤로 손을 짚고 넘어질 때는 각각 부상의 형태가 달라지게 된다. 부상 당한 뒤 관절이 붓고, 아프면 일단 골절 또는 탈구를 의심해봐야 한다. X선으로 확인하기 전에는 정확히 진단하기가 힘들다. 섣부르게 뼈를 맞춘다는 의도로 부상 부위를 조작하는 것은 금물이다. 운동장에서 부상 부위를 그래도 부목으로 고정한 뒤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최상의 조치다. 팔꿈치 주별 골절 후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혈액 순환 장애로 생기는 구획증후군이다. 구획증후군이 발생하는 건 매우 드문 일이지만, 일단.. 허리, 무릎, 발목 아플 때 체중부터 관리해야 하는 이유 허리, 무릎, 발목이 아프다고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자주 하게 되는 말이 있다. "체중을 줄이라"라는 말이다. 비만과 허리, 무릎, 발목 아픈 것과 무슨 상관이 있냐고? 정말 깊은 연관이 있다. 허리, 무릎, 발목 통증의 상당 부분은 비만이 원인이 된다. 또 살을 빼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크게 완화할 수 있다. 자신이 지탱하기 힘들 정도의 체중일 경우 디스크와 관절 등이 한꺼번에 무리하게 되고, 이 곳 중에서 취약했던 곳부터 문제가 나타난다. 또 비만인 경우는 대부분 근육보다는 지방이 많아 근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역시 허리나 관절에 부담을 주는 것이다. 또 배가 많이 나오게 돼 체형도 허리를 과도하게 앞으로 내밀게 된다. 체중으로 힘든데다 어정쩡한 자세로 허리가 안게 되는 부담은 더욱 더 가중된다.. 도수치료... 수술 없이 신체의 균형을 회복시켜 거북목, 일자목, 디스크, 만성통증 등 치료 도수치료는 신체의 많은 문제는 균형이 무너지면서 생겨납니다. 골격이 비틀어지고, 근육에 변형이 생기면서 척추와 척추 주변의 근육에 문제가 생깁니다. 도수치료는 균형에서 벗어난 근육과 골격을 치료사의 손을 통해 치료하는 행위입니다. 사람의 몸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한 부분에서 균형이 어긋나면 그로 인한 문제가 다른 곳으로도 쉽게 번집니다. 목을 앞으로 구부정하게 내미는 자세를 고치지 않으면 이 문제가 목에서 팔로 이어지고, 허리가 아프고 다리까지 통증이 미칠 수 있죠. 도수치료를 통해 뼈와 관절, 근육, 신경의 문제를 해결하면 몸의 균형이 맞춰질 수 있습니다. 인체는 매우 복잡합니다. 그래서 한 사람의 몸은 하나의 우주라는 말도 있습니다. 수술 치료로도 회복이 안되는 질환이 때로는 도수 치료를 통.. [건강칼럼] 2월4일은 세계 암의 날... 암 예방 위한 생활수칙 10가지 2월 4일 국제암예방연합(UICC)가 정한 세계 암의 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7만여 명이 암으로 사망합니다. 국내 사망 원인 1위 질환입니다. 의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요즘엔 암 진단 10명 중 7명은 완치되지만 여전히 무서운 병이죠. 암을 예방하기 위한 10가지 수칙을 안내합니다. 암 예방의 수칙은 건강한 삶을 위한 매우 유용한 가이드이기도 합니다. 암 예방 수칙을 지키면 고혈압, 고지혈, 당뇨 등 내과적 질환뿐 아니라 정형외과적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건강의 비결은 모두 통하기 마련이죠. -담배를 피우지 말기.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멀리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기.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게 먹지 않기. 탄 음식은 먹지 않기. -하루 한두 잔의.. 이전 1 2 3 4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