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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성장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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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코로나 방학으로 집에만 있는 아이들 활기차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세 가지 방법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지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겨울 방학은 이미 끝났지만 아이들이 언제 등교를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집에 있는 게 쉽지만은 않다. 오히려 다른 질병을 얻을 수도 있다. 방콕 생활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1. 마스크 쓰고 남들과 떨어져 하루 두 번 산책 한 번도 외출하지 않고 집 안에만 계속 머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필요하지만 안전한 산책은 건강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영우에는 비타민 D를 생성해주는 햇빛 샤워가 중요하다. 햇빛을 쐬야 생성되는 비타민 D는 성장을 도와주며 수면의 질도 높여준다. 햇볕을 쐬는 것은 생체 시계에도 도움을 줘 제 시간에 잘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잠을 푹 자는 ..
[건강칼럼] 버스 한 두 정거장 미리 내려서 걷기... 습관을 바꾸면 건강해진다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꾸준히 하려면 운동을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한다. 스스로 즐겁게 임하지 않으면 오래 지속하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우리는 평생 움직이며 살아야 한다.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면 삶의 질은 그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나빠진다. 건강을 잃은 후에야 그 중요함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계속 움직이고, 근력을 유지해야 한다. 근력은 30세를 전후로 정점을 찍은 뒤 나이가 들며 점점 줄어든다. 노년에는 현저하게 줄어들게 된다. 근육 감소로 인해 대사질환이 생기고, 낙상의 위험도 커진다. 넘어졌을 때 충격도 크다. 과도한 운동은 건강을 도리어 해칠 수도 있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늘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
[건강칼럼] 커피와 간기능이 무슨 관계가 있는가 “피로는 간 때문이야” 란 광고카피로 유명한 우루사는 피로감의 원인이 오로지 간에 있다며 간에 억울한 누명을 씌우는 대가로 간기능 개선을 넘어서 만성피로에 허덕이는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한번쯤 챙겨 먹을 영양제로, 애주가들에게 필수로 먹어야 하는 영양제로 자리매김하였다. ​한편 우리나라는 성인 한명이 연간 마시는 커피 소비량이 약 353잔에 달할 정도록 세계 평균 132잔에 비해 3배나 많다. ​이런 커피가 간효소 수치를 낮출 수 있는데 간효소 수치를 낮추는게 간기능개선의 전부를 의미하지는 않지만 어쩌면 우루사 만큼의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기에 커피와 간기능의 관계를 살펴보겠다. ​연구1. 1998년 커피와 AST/ALT, r-GTP 수치와의 관계에서 ▶ 커피는 알코올 섭취로 인한 r-GTP 의 증가를 억..
[성장칼럼] 엄마·아빠 모두 키 큰데 자녀는 키 작은 경우가 늘어나는 이유 두 가지 윗 세대는 영양의 불균형으로 키가 작은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대체로 부모에 비해서 자녀 세대가 키가 큰 경우가 많았다. "우리는 부부가 다 작은 편인데, 우리 아이는 키가 커서 참 다행이야"라고 말하는 부모가 많았던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의 세대는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의 경우가 많아질 수 있다. "엄마 아빠는 다 키가 큰 편인데,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작을까"라고 고민하는 부모가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영양 과다로 인한 비만은 성장에 방해 요인이 된다. 또 성조숙증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성 조숙증은 성장에 결정적인 방해가 된다. 성조숙증일 경우 어릴 때는 또래보다 성장이 빠른 것 같지만, 성장이 다 끝나고 난 뒤에는 결과적으로 키에서 5cm 안팎의 손해를 보게 된다. ​성 조숙증 치료..
[건강칼럼] 겨울철 운동... 같은 운동 땐 더 많은 칼로리 소모, 준비운동, 식이보충 철저히 해야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다. 겨울에는 몸이 움츠러들기 마련이다. 운동부족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기도 쉽다. 적당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겨울을 건강하게 이겨내야 한다. ​부상을 주의해야 하지만 겨울 운동에는 장점이 많다. ​여름에 땀이 쉽게 나서 운동 효율이 높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겨울철 야외 운동을 하면 온도 조절을 위해 더 많은 칼로리를 사용하게 된다. ​집에만 머무는 것보다 활력도 늘어나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D를 햇빛으로부터 공급받는 데에도 좋다. ​겨울철 운동의 가장 큰 복병은 부상이다. 몸을 충분하게 풀어줘야 한다. 집안에서도 5~10분 정도 근육을 풀어주고, 밖에 나온 후에도 5~10분 정도 가뱝게 준비운동을 하는 게 좋다. ​겨울철 야외 운동은 에너지 소모가 크기 때문에 공복에 하는 것은 좋..
[비만칼럼] 비만을 측정하는 과학적이고 간단한 방법 몸 속의 지방은 간단한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다. 맨손과 맨발로 체중계같은 곳에 올라가 손잡이를 잡으면 통증을 느낄 수 없는 미세한 전류가 흐르며 몸 속의 지방량을 측정한다. 몸에 근육이 많을수록 전류가 빠르게 흐르고, 지방이 많을수록 느리게 흐른다는 점을 이용해 측정하는 것이다. 전혀 통증이 없고, 정확하게 수치를 잴 수 있는 방법이다. 하남 유나이티드병원에서도 체지방 측정기를 통해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한다. 그렇다면 적당한 지방의 양은 얼마나 될까. ◇연령별 적정 지방 비율 18~29세 19~24% 30~39세 20~26% 40~59세 21~28% 60~79세 22~29% 지방의 양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또 남자보다는 여성이 몸에 지방을 많이 축적한다. 나이가 들면 운동량이 줄면서 근육이 줄..
[건강칼럼] 허겁지겁 먹지 말라... 식사 태도가 건강을 좌우한다 '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인데, 밥은 먹고 하자.' 바쁜 일이 산적한 회사원들이 곧잘 하는 말이다. 건강에도 아주 큰 도움이 되는 말이다. 다른 일 때문에 식사 시간을 줄이는 건 건강을 해치는 어리석은 일이다. 뱃살을 빼고 건강하게 살려면 식사를 거르거나 허겁지겁 먹어서는 안된다. 규칙적으로 편안하고 건강하게 먹는 법이 따로 있다. 무엇을 먹느냐만큼이나 어떤 태도로 먹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다른 가족에게 음식을 가져다주기 위해 식사 도중 들락날락하는 것도 당장 그만두라. 오로지 식사에 집중하라. 먹기 전에 앉아서 깊은 숨을 몇차례 쉬고 먹어라. 깊은 숨을 쉬며 식사 전에 기도를 하는 건 이런 점에서 매우 좋은 태도다. 음식을 음미하라. 잘 씹고, 먹는 동안 맛과 향을 생각하며 천천히 먹다보면 음식 섭취량..
[성장칼럼] 유전적으로 작은 아이 vs 작지만 나중에 자랄 아이 키가 상대적으로 작을 경우 많은 부모들은 이런 기대를 한다. "이 아이는 지금은 작지만, 나중에 훌쩍 자랄 거야." 이걸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몇가지 힌트는 줄 수 있다. ​우선 유전적으로 작은 아이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부모 혹은 조부모 중에 키가 작은 사람이 있다. - 유전적으로 작은 아이는 출생 때부터 체중과 신장이 평균보다 작은 경우가 많다. - 해마다 꾸준히 성장을 한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작은 편이다. - 성장판 나이는 실제 나이와 일치한다. - 사춘기는 정상적인 시기에 시작하지만, 사춘기 때 급성장을 하지만, 역시 평균보다 비교적 작은 편이다. 그렇다면, 아이 때는 작지만 폭발적 성장으로 성인이 되면 평균을 따라잡는 아이들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 부모의 키가 작지 않은 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