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가려서 해야하는 이유

일반적으로 말하면 등산은 건강에 이롭다. 그러나 이 말이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무릎 관절염이나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등산이 매우 부적절한 운동이 되기 쉽다. 등산으로 건강해지기는커녕 도리어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산은 만만한 장소가 아니다. 때로는 좁은 구간을 불편한 자세로 통과해야 하고, 때로는 급경사인 곳을 지나야 한다. 관절이나 허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관절에 체중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근력을 강화시켜 관절염과 허리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운동으로는 주로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를 추천한다. 이같은 운동을 꾸준히 하면 체중은 줄고, 근육이 강해지면서 관절염과 허리 통증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등산을 좋아한다면 매우 완만한 경사를 가진 산책로로 대체할 것을 추천한다. 아스팔트보다는 흙길이 좋다. 3km 미만의 길을 1시간 이내로 걸을 것을 추천한다.

가을 산행, 하산할 때 더 위험해...

요통 환자의 경우 산을 갈 경우에는 왕복 한 시간이면 올라갈 수 있는 완만한 경사로의 산을 일주일에 3~4회 정도 가는 것을 추천한다.

어느 정도의 운동을 할 수 있는지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다 다르다. 의료진이나 운동 치료 트레이너의 전문적인 조언을 듣는 것이 가장 좋다.

또 평소에는 통증이 없는데 등산을 한 이후 통증이 온다면 이를 가벼이 여기지 말아야한다. 등산 후 생기는 통증은 척추협착증이나 허리 디스크의 전조 증상일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하남 유나이티드병원은 의료진-물리치료사-재활 트레이너가 협력해 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료방법을 제시한다. 보존적 치료를 우선으로 삼지만 대학병원에서 진료 경험이 풍부한 노련한 의료진이 환자를 직접 수술해 국가대표 선수 등이 신뢰하고 찾아오는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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