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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이미 몸속에 들어온 미세먼지는 어떻게 하나

출처: 연합뉴스

하루가 멀다하고, 계절과 상관없이, 낮이고 밤이고 우릴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 먼지핵에 여러 종류의 오염물질이 엉겨 붙어 만들어지는 미세먼지는 호흡기, 피부질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 나쁨이라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나쁨 수준에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꼭 마스크를 착용해 미세먼지 예방에 노력해야 한다.

또한 외출 후에는 손, 발을 잘 씻고 양치질을 하여 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악영향을 예방할 수 있다.

미세먼지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폐와 기관지가 약해져 폐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기존의 심뇌혈관계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데, 이 영향은 호흡기가 약한 노인, 어린아이들, 임산부들에게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가 있는 음식으로는 녹차, 미역, 브로콜리, 마늘, 미나리, 귤, 배 등이 있으며 무엇보다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 이현교 유나이티드병원 하남본원 내과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