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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학(건강칼럼)

[건강칼럼] 쇄골 골절... 복합골절이 단순골절보다 더 치료하기 쉬워

쇄골 골절은 중심을 잃고 앞으로 넘어질 때 자주 발생한다. 중간 3분의 1 부위에서 주로 발생한다. 붓고 아프며 움직일 때 골절 부위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어깨 관절 주변 골절은  비수술적 치료의 결과가 비교적 좋다. 가동 범위가 큰 관절이기 때문에 관절 가동 범위와 근력에서 정상을 되찾는 경우가 많다.

부상 초기에는 소염 진통 치료와 함께 8자 붕대 등으로 고정한다. 일반적으로 3~4주 정도 임상적 유합이 일어나 골절 부위이 움직임이 없어지면서 통증이 줄어든다. 이후 8자 붕대를 제거하고 팔을 드는 정도의 가벼운 가동 범위 운동을 시작한다. 6주 정도 에 제한없이 전 범위의 관절 운동이 가능해진다.

축구나 운동 선수의 경우 몸싸움을 비롯한 연습과 경기의 복귀를 위해서는 2~3개월이 지나야 한다.

쇄골 골절은 조각이 많이 난 복합 골절이 단순 골절보다 오히려 뼈가 붙는 속도가 빠른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심하게 어긋난 단순 골절의 경우엔 일부에서 뼈가 붙지 않는 불유합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어 수술을 고려해봐야 한다. 수술은 골절 부위를 금속판으로 고정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수술 후에는 조기에 재활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2002년 월드컵 주치의를 역임한 김현철 박사가 설립한 유나이티드병원은 독일의 스포렉을 롤모델로 삼아 만들었다. 의료진이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와 협력해 환자를 위해 최선의 치료법을 찾는 협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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