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대퇴부 골절이 의심되는 임상적 증거가 없다면 추가적 검사는 급성 단계에서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골절이나 엉덩이뼈에서 힘줄이 뜯어진 것 같은 소견이 있을 때는 X선 촬영부터 시행해야 한다. 근육이나 힘줄 부상은 초음파나 MRI 검사를 해야 한다.
재활 기간에는 주기적 X선 검사를 할 필요하다. 이는 근육 부상부에 골화성 근염이 생기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또한 근육내출혈부에 칼슘 침착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재활 중 회복이 예상보다 느릴 경우에도 X선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
2002년 월드컵 주치의 김현철 박사가 설립한 유나이티드병원은 독일의 스포렉을 롤모델로 삼아 만들었다. 의료진이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와 협력해 환자를 위해 최선의 치료법을 찾는 협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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