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꾸준히 하려면 운동을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한다. 스스로 즐겁게 임하지 않으면 오래 지속하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우리는 평생 움직이며 살아야 한다.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면 삶의 질은 그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나빠진다.
건강을 잃은 후에야 그 중요함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계속 움직이고, 근력을 유지해야 한다. 근력은 30세를 전후로 정점을 찍은 뒤 나이가 들며 점점 줄어든다. 노년에는 현저하게 줄어들게 된다. 근육 감소로 인해 대사질환이 생기고, 낙상의 위험도 커진다. 넘어졌을 때 충격도 크다.
과도한 운동은 건강을 도리어 해칠 수도 있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늘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최선이다.
가장 좋은 것은 생활 습관부터 바꾸는 것이다.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한 두정거장 앞에서 내려 걷는 습관을 들이자. 급한 일이 없을 때는 10층 정도의 계단도 걸어서 올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직장인이라면 20분에 한 번씩 일어나서 물을 마신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
2002년 월드컵 주치의 김현철 박사가 설립한 유나이티드병원은 독일의 스포렉을 롤모델로 삼아 만들었다. 의료진이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와 협력해 환자를 위해 최선의 치료법을 찾는 협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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