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장딴지의 전방 근육 문제
전방 근육군은 전경골근, 2-5족지신전근, 엄지발가락 신전근, 제3비골근 등이 있다. 오랜 시간 하는 달리기운동은 장딴지 앞쪽 근육군의 피로를 일으켜 근육통을 유발하지만, 체계적인 근력 강화 운동으로 쉽게 예방할 수 있다. 거의 유일한 축구선수의 보호기구인 경골보호대 덕분에 직접적인 타격에 의한 근육 부상 등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3) 장딴지의 후방 근육 문제
장딴지 근육군은 내·외측 장딴지근과 그 아래 위치하는 가자미근이 있는데, 이 근육군의 힘줄 부분을 바로 아킬레스힘줄이라 부른다. 장딴지-가자미근 복합체로 통합되어 불리는데 이는 기능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이며 축구뿐 아니라 모든 운동에서 마지막 추진력을 발휘하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므로 피로가 쌓이기 쉽고, 발이 부딪치는 축구에서는 부상도 많다.
가장 위험한 부상은 뒤에서 들어가는 태클 동작으로 축구화의 징에 찍혀 발생하는데 근육 파열이 의심되는 증상, 즉 심한 통증이나 급격한 부종, 움푹 들어간 근육 덩어리 등이 있을 때 즉각 초음파나 MRI 검사를 하여 파열 정도를 파악하고 전체 근육 길이의 40% 이상 파열했을 때는 근육을 봉합할지를 검토해야 한다.
장딴지-가자미근 밑 깊숙한 곳에 작은 근육들이 있는데 오금근, 장무지굴근, 후경골근, 2-4족지굴곡근 등이다. 뒤꿈치를 들어 올리는 동작에서는 바깥쪽 비골근과 더불어 이들 7개의 힘줄이 동시에 작동해 몸이 떠오르도록 힘을 쓰게 된다. 이 깊숙이 위치한 근육들은 부상보다는 과다 사용에 의한 문제가 더 많이 발생한다.
2002년 월드컵 주치의 김현철 박사가 설립한 유나이티드병원은 독일의 스포렉을 롤모델로 삼아 만들었다. 의료진이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와 협력해 환자를 위해 최선의 치료법을 찾는 협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건강칼럼] 축구 장딴지 부상<2> 장딴지 부상 예방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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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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