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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학(건강칼럼)

[건강칼럼] 축구 피부, 비뇨기 질환 <5> 외부 요인에 의한 피부질환 (2)-굳은살과 티눈

4) 굳은살
굳은살은 손과 발에 죽은 피부 세포가 쌓여서 딱딱해지고 두꺼워진 것을 말하며, 과도한 압력과 마찰로부터 손과 발을 보호해준다. 꽉 끼는 신발을 신거나 평발이거나 발이 심하게 굽거나 뼈가 튀어나온 경우과 같이 한 부위에만 심한 압력을 받을 때 생긴다. 발바닥 앞쪽의 붕긋한 곳, 뒤꿈치와 엄지발가락 안쪽에는 일반인에게도 생긴다. 조정, 체조, 역도, 테니스 등과 같은 종목의 운동선수들은 손에 생긴 굳은살 때문에 통증이나 부상 없이 운동을 지속할 수 있게 해주는 바람직한 면도 있다. 물에 적당히 불려 굳은살을 제거하는 돌로 벗겨낸 후 각질 제거 연고를 바른다.

5) 티눈
티눈은 굳은살과 같이 발에 딱딱하고 두꺼워진 부위가 생긴 것을 말하나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해 운동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굳은살 안에 깊이 박혀 있는 원뿔형의 심이 그 밑을 지나는 신경을 눌러 통증을 일으키는데, 발가락과 발바닥 앞쪽에 잘 생긴다. 꽉 끼는 신발이나 양말 스타킹을 신거나 발가락이 변형되었거나 너무 신발이 헐렁거려 앞으로 미끄러지는 경우 생기며, 발가락 사이에 뼈가 튀어나와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져도 생긴다.

티눈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법은 발가락 부위가 넓은 잘 맞는 신발을 신고, 너무 꽉 끼거나 너무 헐렁한 신발과 너무 꽉 죄는 양말과 스타킹은 피한다. 발의 압력을 완충시켜주는 발바닥 교정구나 신발 안창을 사용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Tip.
티눈을 예방하려면 발가락 부위가 넓은 잘 맞는 신발을 신고, 너무 꽉 끼거나 너무 헐렁한 신발, 너무 꽉 죄는 양말과 스타킹은 피한다.

7. 축구선수의 피부병 예방과 관리
피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매일매일 피부 이상 여부를 체크하며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피부검사 방법을 가르치고 피부, 머리카락, 손톱에 이상이 생기면 반드시 보고하도록 해야 한다. 훈련이 끝날 때마다 샤워를 하고 자주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지만 비누는 너무 많이 사용하거나 때밀이 수건을 사용하면 피부 고유의 보호 기능을 해칠 수 있으므로 비누 세척은 피부가 실제로 더러워진 경우에만 하고 때밀이 수건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탈의실에서는 항상 슬리퍼를 신어 발을 보호하고, 공동으로 수건, 개인용품, 장비 등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선수와 코치들은 기본적인 상처치료법을 알고 있어야 하며, 피부병이 생기면 즉시 보고해야 한다. 다른 부위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감염되었거나 상처가 난 부위를 적절한 방법으로 덮어주어야 한다. 정기적으로 장비, 유니폼, 보호구를 유지 보수하고, 세탁을 해야 한다.

2002년 월드컵 주치의 김현철 박사가 설립한 유나이티드병원은 독일의 스포렉을 롤모델로 삼아 만들었다. 의료진이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와 협력해 환자를 위해 최선의 치료법을 찾는 협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건강칼럼] 축구 피부, 비뇨기 질환 <4> 외부 요인에 의한 피부질환 (1)-찰과상, 열상, 물집

6. 외부 요인에 의한 피부질환 1) 찰과상 찰과상은 피부가 벗겨진 상태를 말하는데 많은 운동선수는 반복적으로 옷이나 장비 등에 피부가 씻겨 생기며, 축구선수는 잔디에 미끄러지면서 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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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병원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대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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