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척추후관절증
척추 주변 근육이 손상되었거나 격렬한 훈련으로 추간관절이 틀어지면서 관절막이나 인대를 손상시켜 나타나는 만성적이고 지속적인 통증을 의미한다. 증상은 통증의 위치가 정확히 느껴지지 않는 허리 통증과 함께 대퇴부 또는 무릎까지 저리는 통증이 나타난다. 허리를 굽히면서 비틀 때나 펼 때, 혹은 뒤로 젖힐 때 날카로운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허리에서 딸깍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후관절을 덮고 있는 부위를 만져보면 아프고 근육이 뻣뻣해져 있다. 치료는 보호, 냉치료, 압박, 초음파 및 전기 자극 등의 물리치료를 실시하며, 복근 및 몸통 안정화를 위한 재활운동을 한다. 동시에 재활 기간 동안 보조기를 사용하도록 한다. 생리식염수 주사를 통해 통증을 경감시킬 수도 있으며, 척추 교정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치료 장비를 사용할 때는 고주파치료(시술)가 효과적이다. 참고 방치할 경우 더더욱 악화되어 경기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목 허리 디스크수핵성형술... 플라즈마 고주파열로 디스크 원인 제거하는 비수술 치료법_유나이
척추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 가운데 수술이 필요한 사람은 10% 정도에 불과하다. 나머지 환자들은 보존적 치료,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호전될 수 있다. 목과 허리 통증에 적용할 수 있는 비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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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척추분리증
척추 뒤 뼈의 일부분에 한쪽 혹은 양쪽으로 금이 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 금이 간 것은 대개 선천적이나 반복되는 척추의 충격으로 금이 갈 수도 있다. 과도하게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과 회전 동작 등 복합된 운동을 하는 선수들에게 잘 일어나며, 심해지면 척추전방전위증이 발생한다. 증상은 운동할 때 통증이 느껴지고 휴식을 취하면 감소한다. 장애를 일으킬 만큼 심한 경우는 드물지만 몸을 앞으로 구부릴 때 통증 때문에 과감한 플레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보통 선수들은 하지의 근력 약화, 감각 둔화 등의 신경 증상보다 통증, 자세 변화나 보행 이상 등을 이유로 병원을 방문한다.
치료 초기에는 안정을 취하고, 보조기를 사용해 복근 강화 및 중심부 안정화 운동을 실시하는데, 이때 보조기는 높은 단계의 재활치료를 할 때 단시간 지지할 목적으로 사용한다. 도수치료, 신전운동, 유연성운동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과격한 운동은 피한다. 심한 경우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심한 운동을 하는 운동선수들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2002년 월드컵 주치의 김현철 박사가 설립한 유나이티드병원은 독일의 스포렉을 롤모델로 삼아 만들었다. 의료진이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와 협력해 환자를 위해 최선의 치료법을 찾는 협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유나이티드병원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대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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