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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학(건강칼럼)

[건강칼럼] 축구 척추 부상 <3> 경추의 뼈와 인대 손상, 목의 통증을 예방하는 방법 및 경추 재활

2) 경추의 뼈와 인대 손상

경기 중 낙상이나 박치기, 또는 팔꿈치로 심하게 가격을 당해 목이 구부러지면서 돌아가거나, 혹은 압박 등으로 경추뿐만 아니라 후관절까지도 골절이 발생한다. 인대 파열은 보통 추간판 파열과 관련이 있다.

경추의 강한 굴곡 이후에 후방인대와 추간판 경추 6~7번의 완전 탈구, 고정술 같은 수술적 중재가 필요하다.

경추의 안정 손상은 안정시 중립 자세에서는 통증의 되지는 않는 반면, 움직임이 많아지면 증가한다. 불안정 손상은 그것이 뼈의 구조와 관련이 있건 없건 안정시에도 통증이 있으며, 경추의 움직임은 제한된다. 그런 증상들은 손상 후 즉시 나타나거나 몇 분의 잠복기 후에 나타난다. 불안정 손상은 보통 팔이나 손가락에 감각 이상이나 신경 지배근의 분절 약화와 같은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한다. 심한 경우 사지가 불완전해지거나 완전 마비될 수도 있다.

경추 손상이 지속되는 모든 환자는, 신경근의 손상을 나타내는 근육-건 반사 평가와 경수 신경병증의 징후로 나타나는 항진된 반사 반응의 평가를 포함한 신경학적 검사를 받아야 한다. 피부 분절에 따른 감각검사는 신경근의 병변이 있는지 혹은 의심이 가는지를 알아내는 데 도움을 준다. X선 검사는 경추 부위의 분절 불안정성을 알 수 있게 한다. 만일 뼈의 병변이 의심된다면, 전산화단층촬영 기법이 적절한 방법이다. 마일 신경근 그리고 척수 같은 부위에 구조적인 병변이 의심된다면, MRI 촬영이 많은 도움이 된다.

임상적 증상과 징후에 의하면, 모든 경추 손상은 매우 조심스럽게 치료되어야 한다. 만일 신경학적 증상과 징후가 나타난다면 손상 바로 직후 경추 보조기를 착용한 후 매우 조심스럽게 들것으로 옮겨야 한다. 축구경기장에서는 보통 잘 볼 수 없는 경추 보조기는 수건이나 테이프 같은 이용 가능한 물건으로 대체할 수 있다. 신경학적 증상과 징후가 나타날 경우 손상을 받은 선수는 누운 자세로 지역척추센터로 이송해야 한다. 그러나 신경학적 증상과 징후가 나타나지 않는 선수도 움직임 유발성 통증이 있으면 경기장 바깥으로 옮겨야 하며, X선(방사선 촬영)을 포함한 추가적인 의학적 평가가 필요하다.

Tip.
머리 부상으로 쓰러져 혼자서 못 일어나는 경우, 목의 부상을 항상 염두에 두어 목 보호대를 착용시킨 후 들것으로 옮기자.

3) 목의 통증을 예방하는 방법 및 경추 재활

목 보호대(사진 출처: Wish)

목 부분의 척추에서는 목 부분에 가해진 외부의 충격으로 목이 돌아가거나 급가속, 급감속할 때 목이 앞뒤 혹은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면서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인대가 늘어나거나, 혹은 척추관절이 틀어지면서 손상이 일어난다. 만성적으로는 근육이 뭉쳐서 나타나는 근육통의 형태로 나타난다. 재활치료는 목 철추를 보호하기 위해 목 보호대를 사용하고, 2~3일간 안정을 취하며 냉찜질, 물리치료 등을 한다. 이후 목을 뒤로 젖히기, 앞으로 구부리기, 옆으로 돌리기, 측면 굽히기 등의 관절 움직임 운동을 시작한다.

이후 목 척추의 근육 강화 운동, 안정화 운동을 시행한다.

2002년 월드컵 주치의 김현철 박사가 설립한 유나이티드병원은 독일의 스포렉을 롤모델로 삼아 만들었다. 의료진이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와 협력해 환자를 위해 최선의 치료법을 찾는 협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건강칼럼] 축구 척추 부상 <2> 경추(목) 부상 - 경추의 연부조직 손상

3. 경추(목) 부상 경추는 가장 움직임이 좋은 척추 분절이지만, 이는 마모 현상에 의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 상대적으로 큰 경추의 관절 가동 범위와 추간관절의 방향은 무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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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병원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대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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