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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과 처방

관절염 자가 줄기세포 치료 ... 자신이 줄기세포 활용 거부반응 없이 연골 재생

무릎 연골이 닳아 없어진 '퇴행성 관절염'에 줄기세포 치료를 병행하면 연골의 재생 효과가 배가 된다.

이는 자신의 줄기세포를 활용해 무릎 연골을 재생시키는 획기적인 치료법이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무릎 수술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유나이티드병원 하남본원 김호 정형외과 원장은 "관절염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활용한 치료는 비교적 최근에 나온 치료법으로 그 효과에 대한 임상 결과거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술 방법은

-환자의 골수를 채취 후, 여기에서 성체 줄기세포를 분리한다.

-분리한 줄기세포를 손상된 부위에 관절 내시경을 활용해 이식한다.

​적용 대상은

외상으로 인해 연골이 결손된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또 초기와 중기의 관절염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연골의 손상 크기는 2㎠~10㎠ 정도 일 때 활용할 수 있는 시술이다. 15세에서 50세 이하의 환자에게 적용 가능하다.

거부반응 없는 게 장점

자신의 골수에서 뽑아낸 줄기세포를 활용하기 때문에 거부 반응이 없다.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방식이 아니라 줄기세포를 분리해 사용하는 방식이라 유전자 변형의 위험이 없고 빠른 시술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