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대 부상은 몇 가닥의 섬유만 찢어지는 경미한 손상부터 완전 파열까지 다양하다.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과 예후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임상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몇 가닥의 섬유만 찢어진 경미한 부분 손상은 1도로 분류한다. 2도 부상은 반 이하가 찢어진 경미한 2도 부상과 반 이상이 손상된 중등도 2도 부상으로 나뉘는데, 1도와 경미한 2도 부상인 경우 관절의 안정성은 유지된다.
중등도 2도 부상과 완전 손상을 의미하는 3도 부상에서는 임상적으로 불안정성이 발생한다.
부상의 정도는 환자가 자의적으로 판단하기 힘드므로, 가볍게 다쳤다고 생각해도 병원에서 전문의의 소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축구 선수의 경우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2002년 월드컵 주치의 김현철 박사가 설립한 유나이티드병원은 독일의 스포렉을 롤모델로 삼아 만들었다. 의료진이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와 협력해 환자를 위해 최선의 치료법을 찾는 협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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