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의학(건강칼럼)

[건강칼럼] 축구 머리 부상 <5> 두개강 내 출혈, 악성 뇌부종 증후군

5. 두개강 내 출혈

운동하다 머리를 다쳐 사망에 이르는 가장 흔한 원인인 두개강 내 출혈은 경막 외 혈종, 경막 내 혈종, 뇌실질 내 출혈, 뇌지주막하 출혈의 네 종류로 나뉜다. 어떤 종류의 출혈이건 모두 사망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기 때문에 신속하고도 정확한 초기 진찰이 필수적이다.

경막 외 혈종(사진 출처: The Neurosurgical Atlas)

경막 외 혈종은 흔히 측두골의 골절과 연관이 많으며, 경막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 파열에 기인한 것으로 단시간에(30~60분) 많은 양의 출혈로 뇌를 압박해 생명에 위험을 초래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즉각적이고도 적절한 조치(수술 등)가 필수적이다. 직접적인 뇌 손상보다는 외부에서 혈종이 뇌를 압박해 생기는 질환으로, 수술을 해 즉시 혈종을 제거하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할 수 있기에 초기의 신속하고도 적절한 조치가 필수적이라 하겠다.

6. 악성 뇌부종 증후군

이 증후군은 주로 소아 연령의 운동선수에게서 흔히 발생하며, 명료했던 의식이 급격한 신경학적 황폐화와 더불어 수분 내지 수시간 내에 혼수상태 또는 사망에까지 이르는 경우다. 이 경우 뇌 자체의 손상은 거의 없이 전반적인 뇌부종의 소견을 보이며, 이는 충혈 혹은 혈관울혈에 기인한다.

2002년 월드컵 주치의 김현철 박사가 설립한 유나이티드병원은 독일의 스포렉을 롤모델로 삼아 만들었다. 의료진이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와 협력해 환자를 위해 최선의 치료법을 찾는 협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건강칼럼] 축구 머리 부상 <4> 뇌진탕-2

4) 진단장치 활용 자기공명영상진단장치(MRI)와 전산화단층촬영(CT)와 같은 뇌 영상은 검사 적응증이 될 때 대개 전문 병원에서 시행한다. CT 또는 MRI는 뇌진탕을 당했을 때 거의 이상 소견을 보이

unitedhospitalhanam.tistory.com

 

유나이티드병원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대로 48

map.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