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머리를 다친 후 훈련과 경기로 복귀
머리 부상을 입은 운동선수가 훈련과 경기에 복귀하는 데에는, 아래 표와 같이 뇌진탕의 정도와 횟수에 따라 달라진다.
정 도 | 특 징 | 기 간 |
경 도 | 수상 후 기억 소실 | 30분 미만 |
의식 소실 | 없음 | |
중등도 | 수상 후 기억 소실 | 30분 이상, 24시간 미만 |
의식 소실 | 5분 미만 | |
중 증 | 수상 후 기억 소실 | 24시간 이상 |
의식 소실 | 5분 이상 |
뇌진탕 후 운동경기로 복귀하는 지침은 아래와 같다.
첫 번째 뇌진탕 | 두 번째 뇌진탕 | 세 번째 뇌진탕 | |
경 도 | 1주일 이상 증상이 없는 경우 |
1주일 이상 증상이 없는 경우 수상 2주 후 |
시즌 종료 증상이 없는 경우 다음 시즌에 복귀 |
중등도 | 1주일 이상 증상이 없는 경우 |
1주일 이상 증상이 없는 경우 수상 한 달 후 시즌 종료를 고려 |
시즌 종료 증상이 없는 경우 다음 시즌에 복귀 |
중 증 | 최소 한 달간 휴식 | 시즌 종료 증상이 없는 경우 다음 시즌에 복귀 |
10. 머리 부상의 예방
운동을 하다 머리를 다치는 경우 90~95% 정도는 그 정도가 그다지 심하지 않은 뇌진탕에 해당하지만, 나머지의 경우 높은 사망률과 불구율을 나타낼 수 있는 심각한 손상이기에 머리 부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에 특히 힘써야 한다.
첫째 예방 방법은 선수들이 머리에 부상을 입지 않도록 경기 규칙을 개정하는 것이다. 경기 규칙 개정과 엄격한 규칙 엄수를 통해 선수들을 머리 부상에서 보호할 수 있다.
둘째는 기술 지도 방법의 변화로 지도자들이 경기 기술을 지도할 때 부상 예방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머리 부상을 줄일 수 있다.
셋째는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 능력(특히 목)을 향상시킴으로써 머리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넷째는 연습장 및 경기장에서 의학적 자문과 처치를 발전시켜 머리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2002년 월드컵 주치의 김현철 박사가 설립한 유나이티드병원은 독일의 스포렉을 롤모델로 삼아 만들었다. 의료진이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와 협력해 환자를 위해 최선의 치료법을 찾는 협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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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차적 뇌 충격 증후군 이전에 뇌진탕 또는 뇌좌상을 입었던 선수가 그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기 전에, 처음 부상을 당한 후 수일 또는 수주 이내에 두 번째 머리 부상을 입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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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병원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대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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