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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학(건강칼럼)

[건강칼럼] 축구 척추 부상 <1> 척추 부상의 발생률과 임상적 생체역학

척추 모형을 들고 증상을 설명하는 김헌 하남유나이티드병원 신경외과 원장

1. 발생률
축구선수가 척추 부상을 당하는 경우는 아이스하키나 스키 선수 같은 다른 남녀 운동선수들보다는 상당히 적다. 하지만 축구선수들이 척추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다른 남녀 운동선수들보다는 더 일반적이다. 축구선수들에게 척추 문제가 더 많은 이유는 축구 훈련이 일반적으로 하지 근육계의 운동에만 집중하고 복근, 배근, 어깨, 목 근육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2.임상적 생체역학
신체의 주요 지지 축은 척추와 주변의 연부조직(인대, 근육)으로 구성된다. 그것은 다른 기능 중에서 척수(등골)와 척수에서 가시하는 싱경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척추뼈는 목과 요부 부위라 불리는 곳에서 두 번의 자연적인 만곡이 나타나며, 목은 7개의 경추, 상 요부위(윗허리)의 12개의 흉추, 하 요부위(아랫허리)의 5개의 요추로 구성돼 있으며, 또한 천골과 관골 사이에도 관절을 이룬다.

각각의 척추는 또 다른 하나의 추간판(디스크)와 연결되어 있다. 추간판 내부에는 교원질의 핵이 있으며, 주변은 마치 양파 껍질처럼 섬유연골로 둘러싸여 있다.

추간판은 위에서 내려오는 힘의 균형을 이룰 뿐만 아니라 강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며, 특히 요추에서는 관절의 가동 범위를 제한한다. 척추의 부정확하거나 과도한 부하, 손상은 매우 급격히 올 수 있으며, 협동이 이루어지지 않은 움직임이나 직접적인 타격은 추간판 파열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교원질의 수핵이 탈출될 수도 있다. 수핵이 탈출되었을 때, 이를 디스크 탈출증이라 한다. 이것이 경추부에 일어났을 때는 목의 통증과 팔 · 손의 통증 및 저림 증상으로 나타나고, 요추부에서는 요통과 다리에 좌골신경통을 유발한다. 반면에 매우 섬세하게 균형을 이룬 척추의 안정성은 인대의 우수한 기능에 의해, 그리고 척추 기립근을 포함한 주변의 근육에 의해 가장 중요하게 보장될 수 있다.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등의 척추 주변과 배 사이의 균형 및 복근의 역할이 중요하다.

2002년 월드컵 주치의 김현철 박사가 설립한 유나이티드병원은 독일의 스포렉을 롤모델로 삼아 만들었다. 의료진이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와 협력해 환자를 위해 최선의 치료법을 찾는 협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허리디스크… 80~90%는 비수술치료로 회복

▶허리디스크, 요추 추간판 탈출증 #허리디스크는… 흔히 허리 디스크라 부르는 질환이다. 정식 명칭은 추간판 탈출증이다. 척추 사이에 위치해 충격을 완화해주는 젤 형태의 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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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병원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대로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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