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유나이티드병원이 다른 병원과 다른 이유... 청개구리 환자가 더 빨리 낫는 이유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병원

30년전과 지금은 의학 상식이 뒤바뀐 게 많다. 재활 의학과 재활 운동도 그러한 부분이 많다.

1990년대 이전까지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수술 후 6주 이상 수술 부위를 가만히 고정시켜 놓는 게 상식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초 미국에서부터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수술 이후 의사의 처방을 엄격하게 지켜 움직임을 최소화한 환자보다 의사의 말을 듣지 않고 이리저리 돌아다닌 환자가 더 회복 기간이 빨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재활 운동을 시작하는 기간이 점점 더 빨라졌다.

[스포츠재활] 회복기간 단축, 더 잘 움직이게 만드는 스포츠재활

사람의 몸 하나는 우주 하나와 같다. 인류는 과거에 비해 우주와 훨씬 더 가까워졌고 곳곳을 탐사하는 과학적 진보를 이뤄냈지만, 우주에는 여전히 우리가 알 수 없는 영역이 더 많다. 의학도 마찬가지다.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인체의 신비를 모두 알아내기란 역부족이다.

X레이나 MRI에는 아무런 이상도 나타나지 않지만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적지않다. 유나이티드병원은 겸손한 마음으로 애정을 가지고 이런 환자들을 치료한다.

[도수치료] “하남 유나이티드병원 도수치료는 1시간 내내 일대일 집중치료”

의료진과 물리치료와 재활치료가 서로 신뢰하며 긴밀한 협력으로 치료하는 시스템도 이런 기반 위에서 이뤄진다. 유나이티드병원이 모델로 삼고 있는 병원은 독일의 스포렉이다. 스포츠 재활 치료로 세계적 명성이 있는 병원이다. 스포렉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의료진과 물리치료, 재활치료의 긴밀한 협력 시스템이다.

유나이티드병원은 수술 치료와 함께 체계적인 물리치료, 도수치료, 스포츠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황희찬, 이재성 등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은 여름 휴식기나 A매치 때 유나이티드병원의 진료를 받기 위해 하남까지 찾아온다. 꼭 아파서 오는 게 아니다. 의료와 물리치료, 운동 치료를 통해 부상을 예방하고 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의학이 아니라 물리치료, 재활 운동 시스템의 협력 시스템을 믿고 찾아오는 셈이다.